자일랜드 에듀팜, 아이들은 왜 그리도 위험한 곳을 찾아나서는지....'자연놀이터'로 동심을 설계하다.

체험농장의 콘셉트를 활용한 공간구성은 이렇게...

적당한 모험이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다.

입력시간 : 2020-03-23 17:02:30 , 최종수정 : 2020-03-23 17:26:48, 당호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7에 위치한 자일랜드는 2020년을 맞아 농촌에듀팜 시범사업을 받아 전문농업컨설팅 기업인 좋은세상바라기(주)와 함께 매주 2회의 정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농장 조성과정에 있다. 


에듀팜이란 농촌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최근 기후변화, 환경호르몬, 식생활 문제등으로 증가되고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이 가능한 농촌공간으로 기존의 단순 체험에서 벗어난 자연친화적 농장을 체계적으로 선발 육성하여 먹고, 놀고, 배우며,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개발하고, 아동발달특성에 적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신개념 농촌교육농장이다.


이런 에듀팜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 중 하나는 농장의 콘셉트이다. 콘셉트란 언어학적인 의미로는 '함께 또는 붙잡다' 라는 의미로 흩어져 있는 이것 저것을 한데 모아 하나로 묶는 중심축을 말한다. 이 중심축이 중요한 이유는 농장의 콘셉트가 모든 콘텐츠의 중심이 되는 생각이나 행동의 자세가 되고, 고객들은 콘셉트를 통해 이 농장을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농장의 콘셉트는 농장의 환경, 공간조성, 프로그램 개발, 홍보물 까지 그대로 반영되고 에듀팜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지게 만들고 방문했던 농장을 기억하게 만들어 다시 찾아오게 만든다.


자일랜드는 컨설팅 과정을 통해 마인드맵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상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있는 공간' 이라는 의미를 가진 '자연놀이터'라는 콘셉트를 도출하고 '자연놀이터' 의 콘셉트에 맞게 공간구성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중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자일랜드의 공간구성에 대해 살펴보면 첫 집합장소이자 말 그래도 또랑을 활용한 수서생물관찰 및 친수공간으로서의  또랑, 테라리움과 다육식물을 활용한 교육공간인 꼬마농부하우스, 야외강의실이자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연놀이 시설과 도구로 오감을 자극하는 신체놀이터 숲속난장, 난파선, 해적선과 같은 나무배 모형을 중심으로 한 신체활동을 진행할 보물이 가득한 목공실과 놀이공간으로 구성된 보물섬, 생태해설 및 고난이도 신체활동, 오감체험 코스가 설계될 몸부림, 마지막으로 실내 프로그램 진행 및 휴게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새로배움터 새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회의를 통해 무궁무진 다양한 아이디어가 샘솟고 있어 단계적 계획 수립에 고민이 앞선다. 


자일랜드의 박한정 대표는 "에듀팜 사업을 막상 시작할 때는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 너무 많았으나 여러 분야의 전문가분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컨설팅과정을 진행하다보니 점점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며 "자일랜드의 또 다른 모습인 자일랜드 에듀팜에서 머리 속으로만 생각해왔던 꿈들을 실현시키고 싶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좋은세상바라기(주)의 전문농업컨설턴트 최병석 대표(경영학 박사)는 "매 회차의 컨설팅과정에서 나오는 아이디어가 정말 풍부하고 매력적이지만 실질적으로 현장 설치물을 담당하게될 박한정 대표는 바람과 비에 대한 대비책을 고려하고 에듀팜의 주 대상이 아동이란 점을 생각하여 시설물의 대한 내구성, 안전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을 하면서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자일랜드 에듀팜을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확고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농업전문컨설팅기관인 좋은세상바라기(주)의 최병석 대표(경영학 박사)와 자인공감의 조합원이 모여 자일랜드 에듀팜의 공간구성에 대한 회의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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