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작가 이태상의 자전적 소설 '코스미안' 출간

1인칭 실화소설, 미국에서 영문판으로 출간

논설주간 이봉수 서평

입력시간 : 2019-09-12 13:05:45 , 최종수정 : 2019-09-12 19:24:30, 편집부 기자




재미 작가 이태상의 자전적 소설 '코스미안(Cosmian)'이 미국에서 출판되었다. 미국 뉴욕주법원 법정통역관으로 근무하는 이태상 작가는  평소 코스미안 사상을 주창하면서 코스미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사람이다. 코스미안은 "지금 이순간 지구별에서 가슴 뛰는 대로 사는 우주적 인간"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이태상 작가는 평안북도 태천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고 서울대를 나와 런던대 법학부를 수료했다.  코리아 헤럴드와 코리아 타임즈 기자를 역임하고 2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이태상 작가는 한국전쟁 당시 폐허가 된 서울 거리에 피어난 한송이 코스모스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12명 형제를 먹여 살리기 위해 고생하는 어머니를 도우려고, 전쟁통에 중학생 신분으로 북한 인민군에게는 과일을 팔고 국군에게는 김밥을 팔았던 소년 이태상, 그는 전란 중에 대전역에서 엿장수까지 했던 파란 만장한 개인사를 갖고 있다.


젊은 시절 코스모스 처럼 청초한 여인과 짝사랑에 빠졌으나 이루지 못한 사랑 때문에 동해바다에 몸을 던졌던 작가는 어부가 구해주어서  다시 살아났던 불사조 같은 인간이다.


이번에 나온 영문판 책 코스미안은 뉴욕 소재 Austin Macauley Publishers LCC 출판사가 출간을 했다. 이 책은 작가가 살아온 인생 여정의 실제 사실을 기초로 쓴 소설이므로 실화소설이라고 할 수도 있다. 이게 진짜 사실일까 할 정도로 독자들을 헷갈리게 하는 이야기들을 읽으면 작가가 얼마나 치열하게 생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제 1장 이것이 인생이다'에서 "나는 이제 지구 방문을 끝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운을 뗀다. 그리고 그리운 서울을 향해 비행기에 몸을 싣고 떠나면서 깊은 상념에 잠겨 지난 추억을 되새기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책은 9명의 여인이 등장하는 1인칭 소설이다. 그 첫번째 여인은 어머니다. 이어서 아테나, 진선미, 코스모스, 카오스, 영국, 어린이, 어레인보우, 코스미안 등 9명의 관념적 이름의 여인이 등장한다. 이런 여인들과 함께한 작가의 일생은 너무도 진솔하고 치열하다.


코스미안뉴스의 설립자인 이태상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하여 우주의 본질이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소설을 끝맺고 나서 책 말미에 이런 말을 남겼다.


"Life is fulfilled every moment
when it is lived in love.

Life is totally wasted 
when it's written about 
without living it.

This is 
not my case.
I pray."


이태상 작가는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 영화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코스미안의 노래인 '가슴 뛰는 대로'는 이미 노래로 만들어졌다. 시인 전승선이 작사를 하고 나비드가 부른 이 노래는 코스미안 사상을 함축하고 있다.


이태상 작가는 이 책이 세계인들에게 반향을 일으켜 영화가 만들어지고 나면 한국에 코스미안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미디어마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편집부기자 뉴스보기
기사공유처 : 코스미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