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여성 청소년, 인터넷으로 생리대 구매권 신청하세요”

여가부, 11일부터 한달간 카카오페이지서 홍보 이벤트

입력시간 : 2019-09-11 10:36:33 , 최종수정 : 2019-09-11 10:36:33, 미디어마실 기자

올해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은 인터넷을 통해 생리대 구매권을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11일부터 한달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홍보 이벤트를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생리대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월 1만500원, 연 2회(상·하반기)로 나눠 지원되며 해당 이용권(바우처)은 연도 내 사용하면 된다. 신청 이전 기간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이 되지 않아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다.


서비스 신청 후 구매권 이용을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국가통합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 유통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료제공=여성가족부 (2019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한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다시 신청할 필요 없이 만 18세가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 지원된다.


이전에는 생리대를 현물로만 지원해 청소년 개인이 선호하는 생리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웠고, 반드시 보건소·주민센터 등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로도 신청이 가능해 서비스 이용자 편의가 커졌다.


여가부는 지원 대상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을 살 수 있도록 구매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의 경우 농협하나로마트를 구매처에 포함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연내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구매권을 지원받은 청소년들이 연말까지 시기를 놓치지 않고 꼭 사용하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좀 더 세심히 들여다보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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